“무료 국수도 먹었잖아!”…‘경주시민 모욕’ 현수막 내건 한수원, 결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0utjklv5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0-19 18:49본문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경북 경주 시내에 내건 현수막 속 표현이 무례하다는 논란이 일자 사과에 나섰다.
한수원 관계자는 22일 연합뉴스에 “사장 대행이 오늘 오후 현수막 표현과 관련해 공식으로 사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최근 경주 시내 10여곳에 ‘5년 동안 월성원자력본부가 경주시 지방세로 2190억을 냈다지요?’, ‘이번 벚꽃마라톤 때 월성본부가 무료로 주는 국수도 맛있게 먹었잖아!’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페이스북에 “한수원 월성본부가 제작해 경주 시내 여러 곳에 설치한 현수막이 시민들을 분노하게 했다”며 한 언론 보도를 소개했다.
김 총리는 현수막 속 ‘국수’ 관련 내용에 관해 “너무 모욕적이다. 공공기관의 행사 지원은 ‘한 푼 던져주는’ 그런 것이 아니다”라며 “주민에 대한 존중이 없으면 소통이 아니다. 그런 태도와 비아냥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태의 경위를 확인해보고 모든 공직자의 소통 태도와 방식을 바로잡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도심 달리다 펑” 활활 탄 3억 람보르기니…피해액은 5400만원?
“물 붓다 죽을 뻔”…SNS서 확산하는 ‘위험천만’ 챌린지, 도마 위
방시혁, 신규 주식부호 ‘1위’ 등극…2위는 ‘30대 창업자’ ○○○ 대표
지나가는 차에 주먹질한 난동범…집어 던진 은색 통 내용물에 ‘깜짝’
‘헌재소장 살인 예고’ 유튜버, 술 취해 난동 부려 체포됐다 풀려나
‘친한파’ 日 축구 전설, 광복절 앞두고 ‘이것’ 언급했다 사과
“소녀 성착취” 한국인 남성들, 나라망신…14세와 동거·출산까지
“동남아 호텔 공짜 음료, 제발 마시지 마세요”…실명된 남성 호소
착륙 15분 전, 손에 쥔 보조배터리서 ‘연기’…아찔했던 기내 상황
6m3owc
관련링크
- https://bohum-damoa.top 0회 연결
- https://bohum-damoa.top 0회 연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